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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텅 비었다…” 축구선수들 ‘메달’까지 싹다 털어간 간 큰 도둑(ft.벤제마)


스페인에서 축구선수들이 경기를 끝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금품이 몽땅 사라져있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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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5인조 도둑조직은 선수들의 스케줄을 상세히 분석한 뒤, 비는 시간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셔터스톡

이들 5인조의 표적으로 포착된 사람들은 스페인의 프로축구 1부 리그인 라리가(La Liga)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명선수들이였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축구팀인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의 선수가 피해자 목록에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하며, 자세한 신상정보는 밝혀지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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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스페인 현지언론은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 ‘카세미루’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토마스 파티’등이 피해를 봤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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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둑조직은 선수들의 SNS를 통해 훈련과 경기 일정 등 표적들의 동선을 파악한 뒤, 자택에 침입해 도둑질을 했다.

‘가레스 베일’ 인스타그램

이들은 지난 16일, 유럽연합 형사경찰기구인 유로폴과 스페인 경찰에 의해서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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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검거되었을 때, 은신처에서 고급 승용차와 각종 보석류, 수천 유로 현금 등이 발견되었으며, 특히 ‘챔피언스리그 메달’과 트로피등의 기념품까지 발견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