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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에서 ‘황금종려상’ 수상한 영화’기생충’…..北에서도 화제인 이유


저명한 국제 영화제인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여 한국영화의 위상을 드높힌 작품인 영화 ‘기생충’이 북미나 유럽뿐만이 아니라 북한에서도 화제라고 한다.

북한의 대외선전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18일 ‘한편의 영화가 시사해주는 것은’이라는 글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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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내용은 자본주의체제에 대한 비판이였으며, 그 과정에 남한영화인 기생충이 인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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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기생충’ 포스터

“남조선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 편의 영화는 사람들에게 자본주의 제도야말로 부익부 빈익빈의 악성종양을 안고 있는 썩고 병든 사회이며 앞날에 대한 희망도 미래도 없는 사회라는 것을 다시금 똑똑히 깨닫게 하고 있다” 라며 영화의 인기자체가 빈부 격차의 실상을 고발했기 때문이라 밝혔다.point 25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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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 ‘조선의 오늘’

이 매체는 또 “현재 남조선에서는 자본주의 사회의 반인민성과 날로 심화되는 극심한 경제위기로 하여 전체 주민의 16.point 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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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 절대빈곤층으로 전락되었고 부유층과 빈곤층 사이의 소득 격차는 무려 59배로 늘어났으며 부와 가난의 대물림으로 하여 금수저, 흙수저라는 말이 유행되며 사회 양극화와 빈부 차이가 극도에 달하고 있다”라고 서술하며 글을 이었다.point 106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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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기생충’ 스틸컷

영화 기생충에 대해서는“영화는 반지하에서 가족 성원 모두가 직업이 없이 살아가는 가난한 집과 초호화주택에서 풍청거리며 살아가는 부잣집을 대조시키면서 생계를 위해 아득바득 노력하며 그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고 살아가는 빈곤층과 인간에 대한 초보적인 예의마저 줘버리고 거들먹거리는 부자들의 행태를 해학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라며 영화의 블랙코미디에 대한 분석도 잊지않았다.point 24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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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ffingtonpost.kr

이 매체는 “반면에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된 우리 공화국은 누구나 평등하고 고르로운 삶을 누리고 있어 세상 사람들의 부러움과 동경의 대상으로 되고 있다”고 북한체제에 대한 찬양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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