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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떠나보낸 함소원을 울게 한 ‘시아버지’의 말…”나를 친아버지로 생각해” (영상)

TV조선 '아내의 맛'


시아버지의 따뜻한 위로에 함소원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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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은 남편 진화, 시부모와 함께 중국 고성으로 향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TV조선 ‘아내의 맛’

가족들은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부터 해맞이 등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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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여정 끝에 가족들은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었다.

 

해돋이를 보던 함소원의 시아버지는 함소원에게 “좋은 풍경을 바라보는데 돌아가신 사돈어른이 생각나는구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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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우리가 꼭 갔어야 하는데 비자 문제로 가지 못했다. 사돈 어른 얼굴을 한 번도 못 봬서 정말 죄송하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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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은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연말이라 비자 발급이 최소 2주는 걸려 못 오셨다.point 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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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계속 마음에 걸리신 것 같다”고 말했다.point 25 | 1

 

울먹거리는 함소원에게 시아버지는 “비록 네 친아버지는 돌아가셨지만 앞으로는 나를 친아버지로 생각해라”라고 진심어린 위로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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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의 따뜻한 말을 들은 함소원은 울컥해 고개를 숙였다.

 

시어머니도 “이제 걱정하지 마. 네 두 엄마가 너를 아껴줄 테니 무슨 일이 있으면 곡 얘기해”라고 말하며 함소원을 안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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