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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포기하고 은행 입사” 했던 전교 1등 고졸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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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진학 대신 은행 취업을 택한 고등학생의 근황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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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교 1등인데 대학 포기하고 은행 들어간 고졸 신입’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업로드되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서울대 진학 대신 은행 취업을 선택해 화제가 됐던 한 여고생의 기사가 내용으로 담겨있었다.

당시 TBC의 보도에 따르면 대구 경덕여자고등학교를 수석 졸업한 이지민 양은 서울대 입학도 충분히 가능한 성적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대학 진학 대신 은행 입사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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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학생들이나 우수한 성적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명문대 진학을 꿈꾸는데, 이 양의 선택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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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측에서도 “은행 고졸 입사를 결정할 당시 전교 1등 학생이 대학 진학을 하지 않겠다고 해 당황했다”며 “그러나 자신의 선택에 대해 뚜렷한 계획을 세운 이지민 양을 믿고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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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이 양은 “제 생각과 행동이 정답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남들이 다 하는 것이 정답이란 보장도 없다”며 “자기 주관이 확고하고 생각이 뚜렷하다면 그 길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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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멋있다”, “근데 현타 올 것 같다”, “부디 자신의 목표를 이뤘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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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 누리꾼이 “이 분 얼마 뒤 퇴직하시고 교대로 들어갔다”는 댓글을 달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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