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한 풀 꺾인 코로나 바이러스19 사태로 인해 이제 조금씩 사람들이 일상을 되찾고 있다. 가지 못했던 학교의 개학 날짜가 정해졌고 , 약 3개월간 지속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도 완화되었다.
하지만 다른나라의 상황은 아직 심각하다. 여전히 하루에도 확진자가 몇천명씩 늘어나고 있고 , 심지어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상황까지 겪고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스페인은 국만 강제 봉쇄령을 선포했고, 이에 답답함을 사람들이 호소하자 산책이 가능한 애완동물을 데리고 1시간 이내의 산책은 허용했다.
이에 사람들은 산책이 필요없는 동물을 데리고 나와 경찰에게 적발되곤 했는데 그들이 데리고 나온 애완동물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속 남성은 산책이 전혀 필요없는 물고기를 데리고 나와 산책하다 경찰에게 적발되었다.
다른 남성은 키우던 닭을 데리고 나와 목줄을 메고 산책을 하는 모습이 적발되었다.
한 남성은 강아지를 산책하러 나온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강아지는 인형이다. 개 인형에 목줄을 달고 나와 산책하다 CCTV에 찍혀 적발되었다.
어떤이는 공룡탈을 쓰고 돌아다니다 경찰에게 적발되었고 자신이 키우는 반려동물이라고 우기다가 결국 체포되었다.
이처럼 극한의 상황속에서도 유쾌한 일상을 보여주는 이들 덕분에 한번씩 웃음이 터지지만 , 상황이 심각함 수준에 도달한 만큼 조금 더 신중하게 행동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 아 미칰ㅋㅋㅋㅋ’ , ‘ 진짜 또라이들 많닼ㅋㅋㅋ’, ‘ 얼마나 답답하면 저럴까ㅠㅠㅋㅋㅋ’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