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장면주의) 신림동 난곡터널 앞 택시기사 폭행사건”
서울 신림동에서 고령의 택시기사가 젊은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그제(5일) 밤 10시쯤, 신림동 난곡 터널 부근에서 택시기사가 무차별 폭행당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재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기사를 폭행한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는데 젊은 남성이 택시기사를 폭행한 이유가 놀라웠다.
그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 승차를 거부했다”며 택시기사를 폭행한 거시다.
영상을 보면 택시 승객으로 추정되는 젊은 남성이 쓰러져 있는 택시기사의 얼굴을 무차별적으로 때리는 장면이 확인된다.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 폭행 당시 영상이 올라오며 논란이 잇따랐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폭행을 가한 남성을 엄정하게 처벌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런 정신병자는 좀 구속시켜”, “딱봐도 아버지 뻘인데 ㄷㄷ”, “저렇게 때려서 얻는게 뭔데”, “도로에서 사람을 저렇게 때린다고…?”, “이게 뭐하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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