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꿀팁

“고양이 다이어트는 이렇게”… ‘고양이 확대범’들을 위한 수의사의 조언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불어나는 고양이 몸집 때문에 ‘다이어트’를 고민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유튜브 EBS 교양 채널의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고양이의 늘어진 뱃살 때문에 고민이라는 방청객의 사연에 수의사가 직접 답변을 했다.

ADVERTISEMENT

고양이 집사 정소라씨는 키우는 고양이의 뱃살이 점점 많아져 다이어트를 시켰지만 효과가 없어 고민이라고 밝혔다.

YouTube ‘EBS Culture(EBS교양)’

그는 “(매일) 1시간씩 놀아주고 제한 급식을 했지만 2주간 효과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ADVERTISEMENT

이에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집사들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나옹신’ 나응식 수의사가 고양이의 뱃살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고양이의 늘어진 뱃살은 비만과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YouTube ‘EBS Culture(EBS교양)’

이어 “(늘어진 뱃살)을 원시 주머니라 부르는데, 이는 고양이가 영양분을 비축하고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가진 곳”이라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원시주머니는 고양이에게 취약한 신체부위인 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나응식 수의사는 고양이를 위에서 봤을 때 배가 소시지처럼 빵빵하다면 비만일 수 있지만 뱃살이 늘어졌다면 무조건 비만이라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YouTube ‘EBS Culture(EBS교양)’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솔루션을 담당하고 있는 김명철 수의사는 다이어트에 대해 조언했다.

ADVERTISEMENT

그는 “주당 체중의 2% 이상 살이 빠지면 몸에 무리가 오니 체중의 1%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를 진행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제한 급식을 했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사료 열량에 문제가 있는 것이니 사료량을 줄이라는 ‘맞춤 솔루션’도 제공했다.

ADVERTISEMENT
YouTube ‘EBS Culture(EBS교양)’

제한 급식을 했더니 고양이가 배고파 한다면 사냥 놀이를 해주고 보상으로 사료를 소량으로 급식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고양이 다이어트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