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 CF 구단주 피터 림(Peter Lim)의 딸 킴 림(Kim Lim)이 버닝썬 승리 사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한국시각) 킴 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에서 불거진 승리의 사건에 관련해 자신이 언급된 것에 대해 해명했다.
킴 림은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얼마 전에 나는 승리에게 전화를 받았다.point 107 |
그가 투자자들을 위해 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며 “승리는 몇 가지 이상한 질문을 하고 전화를 끊었으며 왜 내게 전화를 걸었는지 모르겠다.point 81 | 내가 왜 이 사건에 휘말렸는지 의문이며 통화 후 굉장히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point 121 | 1
이어 “승리의 변호사가 입장문을 발표하더라. 그 내용을 보니 승리가 내게 다른 여자들이 함께 놀 수 있도록 파티를 주선했다고 되어있었다”고 말했다.
킴 림은 “2015년 12월 9일에 나는 내 싱가포르 친구들과 함께 한국에 있었다. 아레나에 놀러 갔고, 승리가 VIP석을 잡아줬다. 우리는 우리끼리 놀았고 자리를 떠났다. 다른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킴 림은 “이 사건과 나는 어떠한 연관이 없으며, 나를 다시 언급하는 언론이 있다면 내 변호사로부터 연락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수상한 정황들이 있는 것 같은데 뭘 숨기는 건가”, “킴 림이 왜 언급됐을까”, “버닝썬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