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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중요부위가 걸려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한 선수


중요부위가 걸려서 금메달 획득 실패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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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도쿄올림픽에선 이런저런 일들이 많이 발생한다.

도쿄올림픽 뿐만 아니라 과거 올림픽에서도 아주 재밌는 사건들이 많이 일어났었다.

그 중 웃픈 이유로 결선을 진출하지 못했던 선수가 있었다.

사연의 주인공은 일본 장대높이뛰기 선수 오기타 히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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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히로키는 리우올림픽 장대높이뛰기 예선에 출전했다. 그는 2차 시기에 5m45를 성공했다.

그리고 3차시기에 5m60을 도전했으나 3차례 모두 실패한다. 결국 그는 최종 21위로 결선 진출을 하지 못했다.

근데 이 모습에 전세계 언론이 주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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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시기 때 히로키가 도약 후 내려오는 과정에서 그의 성기가 바를 건드리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해당 장면은 SNS 중심으로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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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는 바에 중요부위가 걸려 떨어진 선수라는 타이을 얻었다.

한 해외 매체는 “그는 선수로써 경기에 졌을 지는 몰라도, 남자로써 최고의 승리를 거두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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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선수는 당당했다.

그는 “창피함을 참는 것은 솔직히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나에 대한 관심이 어쩌면 기회가 될 지 모르겠다”면서 “이 사건을 계기로 많은 사람이 육상에 관심을 갖게 됐다. 앞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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