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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인생에서 가장 ‘찌질한’ 시기를 보내는 나이는 ’25~28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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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만 전역하면 모든 것이 좋을 것만 같았던 A씨는 부푼마음으로 학교에 복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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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풋풋한 여 후배들과 같이 점심을 먹고 공부도 하는 웃음 가득한 캠퍼스 생활을 꿈꾸었다.

 

MBC ‘아빠어디가’

 

하지만 현실은 이상과 전혀 달랐다.

 

알고 지내던 여자 동기들은 모두 졸업하고 취직을 했고 자신이 밥을 사주던 후배들까지도 취업 준비에 바빴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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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어 미팅이나 소개팅을 받으려 했지만 어린 여자 후배들은 자신을 ‘화석’취급하며 피했고 또래 여자애들은 번듯한 직장인을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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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마음에 전 여자친구의 SNS를 염탐했더니 그녀는 이미 직장도 번듯한 잘난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었다.

 

행복한 캠퍼스 생활은 포기하고 열심히 취업 준비를 해야겠다고 결심했지만 각종 자격증과 토익 학원비를 감당할 능력이 없는 A씨는 결국 부모님에게 계속 손을 벌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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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한심스러워 지고 미래가 걱정돼 친구들이랑 술이라도 마시려 했지만 술값 또한 A씨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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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20대 중반의 청년이 올린 글로 많은 네티즌들의 공감을 받았다.

 

전역 후 찬란한 제2막의 인생을 기대했지만 높은 현실의 벽에 좌절되기가 쉬운 현실이다.

 

실제 삶에 대한 근심과 걱정이 가장 큰 시기가 20대 후반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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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벨기에 소재 마스트리흐트 대학교 연구팀은 사람들의 삶에 대한 만족감은 20대 후반 크게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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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인생에서 힘들고 불안한 미래의 흔들리는 시기가 있다.

 

하지만 이는 밝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

 

좌절하고 멈추지 말고 희망을 품고 나아가면 반드시 인정을 받는 때가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