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배우가 동성 연인과의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일 (현지 시간) “카라 델레바인과 그의 동성 연인인 애슐리 벤슨이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뉴욕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카라 델레바인과 그의 여자친구 애슐리 벤슨은 LA에 위치한 예배당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서 검정색 옷을 입었으며 하객으로는 샤를리즈 테론, 소피 터너, 조나스 브라더스 등 유명 인사들이 자리를 지켰다.
두 사람을 목격한 예배당 주인은 “카라델레바인과 애슐리 벤슨은 본인들이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이것이 서로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며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카라델레바인과 애슐리 벤슨은 모두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로, 영화 ‘허 스멜’ 촬영 이후 두사람 사이의 열애설이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