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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내일 애틀랜타 가요”…’좋아요’ 7천개 넘게 받은 화제의 ‘대나무숲’ 사연

온라인 커뮤니티


‘동국대학교 대나무 숲’에 자신의 랩을 듣고 미국의 유명 래퍼 릴 야티(Lil Yachty)에게 연락을 받았다는 사연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사연은 게시되고 나서 약 7천 개의 좋아요와 5천 개의 댓글이 달리며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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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동국대학교 대나무 숲에 “자신은 랩을 취미로 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글이 올라왔다.

이어 그는 ‘사운드 클라우드’에 자신의 랩 녹음물을 올렸는데 예상치 못하게 미국의 래퍼 릴 야티에게 직접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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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야티 트위터 계정

릴 야티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한 적있는 유명 래퍼로 한국에 내한공연을 한 적도 있는 인기 래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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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에 따르면, 릴 야티는 제보자에게 비트를 보내줬고 제보자는 그 비트에 맞는 벌스를 녹음해 다시 릴 야티에게 보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릴 야티가 “받은 음원의 음질이 너무 좋지 않다”며 “직접 미국에 있는 자기 스튜디오에서 녹음할 수 없냐”고 제안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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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보자는 혹시 사기가 아닌지 걱정되었지만 이내 “릴 야티가 자신의 인스타 계정을 직접 팔로우하면서 사기는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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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제보자는 릴 야티를 만나기 위해 19일 아침 미국 애틀란타로 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와. 미쳤다”, “천운이 따른 듯”, “대박사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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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50번째뿌우 2019. 6. 17 오후 11:51:33대숲. 저 지금 많이 혼란스러워요.저는 혼자 집에서 랩을 녹음하는 게 취미에요. 그걸 사운드클라우드라는, 일종의 유튜브 같은 공간에 올려요.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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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국대학교 대나무숲 on Monday, June 17,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