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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이 음식에 ‘컴플레인’ 걸었던 저, ‘맘충’인가요?”

게티이미지뱅크 (해당 이미지는 기사와 관련 없음) /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이 한 행동이 맘충인가요?” 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글쓴이는 모처럼 딸 아이와 놀라나갔다가 배가 고파 우동집에 들렸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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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우동집에서 쫄면 1개, 우동 1개 그리고 김밥 1개를 시켰고 이후 음식이 나오자 딸이 시킨 우동 양이 너무 적었다고 했다.

게티이미지뱅크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우동 양이 평소 양의 반도 안되었기 때문에 그는 직원에게 컴플레인을 걸었고 직원은 우동에 국물이 들어가 원래 양이 작다고 둘러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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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마침 옆 테이블에 우동이 나왔는데 딱 봐도 차이가 났고 이에 대해 어떻게 된거냐고 자초지종을 따졌다는 글쓴이.

이후 직원은 아이가 어려보여 조금 줬다고 실토했다고 전했다.

Shutterstock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그런데 그 후 직원은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면을 더 달라 했더니 돈을 더 지불해야 한다고 답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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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기분이 나쁜 나머지 대충 먹고 나가려던 중 주방 쪽에서 “저런 게 맘충이지. 돈 아까워서 사리도 안 시켜먹나”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그는 집에 가는 동안 너무 속상하고 뭘 잘못한 것인지 생각해보았지만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아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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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본 누리꾼들 역시 “그 식당은 맘충의 뜻을 제대로 모르나보네요”, “진짜 그 식당 불매운동 해야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