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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읽어주세요”,국내 항공사를 상대로 ‘구명조끼’ 하나로 고소한다는 두 딸을 가진 ‘엄마’


고소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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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명 포털사이트 네이버지식in’에 역대급 질문이 올라와 화제다.

작성자 A씨는항공사를 상대로 고소승산이 없을까요?”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해 많은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녀는 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고 결혼한지 이제 7년차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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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ke1251 (대한x공 김포발 제주도행)을 타고 가족 여행을 떠났다.

구글이미지

근데 A씨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물놀이를 해야하는데 아이들의 구명조끼를 안챙겼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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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딸은 6살이고 작은 딸은 4살이기에 구명조끼를 무조건 입어야한다고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그래서 A씨가 생각한 것은 비행기에 있는 긴급 구명조끼 두 개를 가지고 내리는 것이었고 그대로 가지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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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를 가방에 챙긴뒤 내리자마자 비행기 문에서 경고등이 켜지고 경고음이 크게 울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승무원이 A씨를 포함한 내린사람들을 다시 다 비행기에 탑승을 시키고 앉혔다.

 

조금 뒤, 6명의 공항경찰들이 들이닥쳤고 승무원들은 항공 안전을 위해 잠시 협조 부탁한다며 승객들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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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들과 승무원들끼리 사건에 대해 대화를 나누다 승무원이 A씨의 자리로 오더니손님 실례하지만 가방 안을 확인해보겠습니다라고 한 후, 가방 속을 검사했다.

구글이미지

당황한 A씨는 왜 그러냐고 물었고 승무원은 구명조끼에 RFID(전파를 이용해 먼 거리에서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 칩을 넣어놨고 그로인해 소리가 난거라 가방 안에 있는 구명조끼를 찾은 후 승객들이 내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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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A씨의 가족은 비행기에서 가장 늦게 내렸으며 공항경찰과 가족끼리 공항경찰서에서 진술서를 쓰고 내렸다.

아시아투데이

A씨는  “아니 구명조끼 그거 얼마나한다고 내릴려는 사람 붙잡아도 되나요?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쪽팔림 당한데 너무 화나네요. 이거 고소 못할까요?”라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내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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