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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에피소드 던져줘서 감사~, 수고.”…성인 토익반 수강하다가 호되게 욕먹고 쫓겨난 20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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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학을 앞두고 기초 토익 성인반에 들어간 20살 학생이 강사로부터 “핸드폰하거나 엎드려 자려면 지금 나가라”는 문자를 받아 논란이 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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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사연을 담은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무사히 1월을 잘 수강하고 2월이 된 지금까지 학원을 잘 다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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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갑자기 어느날 강의실에 도착하고 앉아있는데 앞에 서있던 강사에게 문자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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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당황스러웠던 글쓴이는 “왜요?”라고 답장을 했더니 강사는 글쓴이에게로 다가와 ‘이게 진짜 궁금한거냐’면서 갑자기 나오라고 했다. 

 

다짜고짜 강사는 글쓴이에게 “본인 행동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냐, 그럼 지금 나가라. 내려가서 당장 환불 받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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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늘은 절대 안졸고 잘 들을게요”라는 글쓴이의 말에 강사는 “지금 그게 먼저에요? 죄송하다는 말이 먼저지 않나요, 기본 예의가 없으신건가요”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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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도 하지 않냐는 말에는 “다른 사람들이 하면 나도 해도 된다는 이말이냐, 그냥 나가세요”라고 말했다. 

 

다시 강의실로 들어왔다가 너무 설움이 복받친 글쓴이는 강의실을 나와 원장실에 가 상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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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글쓴이는 아래 내용의 문자를 강사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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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글쓴이가 이러한 문자를 보낸 데에는 여러 차별들이 쌓인 스트레스의 이유도 있었다. 

 

같은 일이 일어났어도 글쓴이에게 더욱 더 차별대우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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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의 답변은 더더욱 가관이었다. “다 안 읽었어요. 수고요.”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끼리 웃음꽃을 피울 주제를 던져줘서 감사, 수신차단! 안녕”이라는 말로 마무리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런 인성으로 강사는 뭘 가르치냐, 학원 어딘지 좀 알려줘”, “강사 진짜 싸가지없다”, “성인반에서 뭐하는거야”등 분노를 함께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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