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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잘가 고마웠어”…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보낸 특별한 추모 SNS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공식 페이스북에서 라쿤의 죽음을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지난 7일의 게시글을 보면 라쿤 오레오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영화에 나오는 로켓의 현실 모델이며 레드카펫을 밟은 라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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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오의 최고로 멋짐에 감사하며 편안히 쉬라는(Rest in Peace) 추모의 글을 남겼다.

facebook ‘Guardians Of The Galaxy’

그리고 올라온 사진들을 통해 오레오의 귀여운 모습들을 볼 수 있었으며 로켓과의 비슷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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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글을 최초로 올린 사람은 퀸타 라일라로 오레오의 보호자였다.

퀸타 라일라는 “우리의 가장 친한 친구 오레오를 잃었다. 10년 전 런던 극장에서 라쿤이 태어났다는 얘기를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우리에게 즐거움을 줬고 영감을 불어넣었다. 무지개 다리에서 재밌게 놀았으면 좋겠다. 네가 너무 그리울 거다”라며 오레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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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com’@revistayumecr’

라쿤인 오레오는 2014년 영화의 감독인 제임스 건과 함께 레드카펫에 섰으며 함께 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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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블 제작진은 오레오를 대상으로 캐릭터 디자인과 모션캡쳐 작업을 했고 로켓이라는 캐릭터가 탄생된 것이다.

또한 미국의 방송 매체인 더랩는 “은하계 수호자 로켓이 영면했다. 담당 수의사들이 그를 끝까지 간호했다. 오레오는 야생 라쿤의 평균 수명보다 장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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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inery29.com

브래들리 쿠퍼가 로켓의 목소리를 연기하며 로켓은 영화에서 귀여운 외모와 달리 아픈 과거와 무기 전문가로 인기가 많은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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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오가 이제 지구가 아닌 우주적 존재가 되었다고 믿고 싶은 팬들도 많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