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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사람은 없는데 받은 사람만 있는 화사의 ‘곱창 감사패’ 뒤늦게 논란


이하 MBC ‘나혼자 산다’

‘곱창 여신’ 화사가 받은 곱창 감사패의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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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조선일보는 화사가 받은 ‘곱창 감사패’ 출처에 관해 보도했다.

 

한국축산부산물업중앙회는 2018년 7월 마마무 화사에게 곱창 판매 촉진과 곱창 유통업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와 곱창 상품권 100만원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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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는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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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20일 축산부산물업중앙회 양승용 회장은 “방송에 여러 차례 소개된 것과 달리 우리 단체가 공식적으로 감사패를 만들어 전달하거나 상품권을 건넨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당시 감사패 얘기가 방송에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혹시 회원이나 거래처 관계자 등 누군가 임의로 만들어 전달한 것 아닌지 알아보기도 했었다”며 “결국 누가 건넸는지는 끝내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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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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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양 회장은 “화사 씨가 곱창 붐을 일으킨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패나 상품권 얘기 때문에 단체가 피해를 입은 것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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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준 사람은 없는데 받은 사람만 있네”, “뭐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8년 6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곱창 먹방을 선보인 화사는 현재 한 곱창 프랜차이즈 업체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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