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태국의 마트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일회용 비닐봉지’다.
태국은 천연자원환경부의 정책적인 캠페인으로 주요 백화점, 편의점 등 대형 유통매체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제공을 중단하는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여기에는 1만개 이상의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운영 중인 회사가 동참하는 등 거국적인 동참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이용하던 비닐봉투는 더 이상 쉽게 볼 수 없게 되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를 불편하게 여길 수 있지만,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움직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동참하는 시민들이 많아 큰 마찰없이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시민들은 각자 자신만의 장바구니를 들고 장을 보는데, 어떤 장바구니를 들고 오는지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각자의 개성넘치는 장바구니들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