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3’에 출연중인 정준과 김유지가 뜨거운 키스를 선보여 누리꾼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는 만난 지 30일을 기념해 강원도 홍천으로 여행을 떠난 정준과 김유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유지는 정준을 위해 도시락에 이어 교복 데이트, 손 편지를 준비했다.

김유지는 편지를 읽으며 “수 많은 사람들 중에 오빠를 만나게 된 게 아직도 기적 같고 너무 감사해요”라며 “만나온 시간이 그리 길지 않지만, 우린 마치 오랜 기간 함께 해 온 사람들 처럼 서로 많이 닮아 있다”면서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이어 “꿈 같은 시간들을 선물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이번엔 오빠 제가 먼저 말할게요. 진심으로 사랑해요”라고 고백했고, 정준은 “너무 고맙다”며 김유지를 안았다.

이후 호텔 수영장에 들어간 이들은 물장구를 치며 홍천의 밤을 즐겼다.

분위기가 점차 무르익자 정준과 김유지는 서로를 끌어안고 시선을 맞추다 진하게 입을 맟췄다.

수위 높은 애정행각으로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이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이 커플이 현실 커플이지 ㅋㅋㅋ 우리다 불타오를때 저랬잖아?”, “소개팅하면 첫 만남부터 느낌 빡오는 사람은 매일 만나다 진도도 그만큼 빠르지않나”, “이쁜 모습으로 서로 배려해서 더 좋은 결실 맺으셨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