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5일 만에…” 대구 최초 테마파크형 쇼핑몰 ‘태왕스파크’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개장 5일밖에 안된 대구 동성로 옥상 테마파크 ‘태왕스파크’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2일 페이스북 페이지 ‘실시간대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쯤 대관람차가 정전됐다.

운행 중이던 대관람차가 약 5분간 멈춰 이용객들은 기구 안에서 공포에 떨었다.

당시 관람차에 타고 있던 한 이용객은 “관람차 맨 꼭대기 위치에 있었는데 살면서 제일 무서웠다”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아이는 관람차 꼭대기에서 바깥 경치를 감상하고 있었다.

갑자기 관람차의 불이 꺼지고 운행을 멈추자 아이는 당황한 듯 몸이 얼었다.

그러자 아버지는 “괜찮아”라며 아이를 안심시켰다.

현재 스파크랜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한편 지난 17일 문을 연 스파크랜드는 대구 최초의 테마파크형 쇼핑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