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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가 인스타 게시글 때문에 1시간 동안 ‘고군분투’한 이유

사진=수지 인스타그램 캡쳐


가수 수지가 팬들과 소통하며 SNS 상의 글을 수정한 모습이 포착돼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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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며 팬들에게 도움을 구했다.

수지 팬들은 해당 상황을 ‘수지 인스타그램 줄바꿈 대란’이라고 부른다.

사진=수지 인스타그램 캡쳐 이하

수지는 처음 자신의 SNS에 “쿵 촬영 중 앞에서 가벼운 접촉사고가 있었다 나름 좀 소리가 컸는데.. 근데 바로 별거 아니라며 각자 제 갈길을 가더라 (그 쿨함 좀 멋있었음!) 이사진은 한껏 포즈를 취하는 도중 쿵 소리에 놀란 순간이드”라며 놀란 사진을 올렸다.

수지가 오랜만에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한 것에 대해 팬들이 반가워 하자 수지는 “그러네요”라고 답변 후 “이렇게 썼는데 왜 게시물에 올라가면 저렇게 따닥따닥 붙어서 나오는지 알려주실분..”이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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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올린 글이 줄바꿈이 안되고 한줄로 보여지는 것에 대해 수정 방법을 물은 것이다.point 86 | 그러자 팬들이 “글사이에 .point 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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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 -을 붙이세요”라고 답했고 이후 수지는 팬들이 말하는대로 바꿨지만 다소 어색했다.point 44 |
point 44 | 이어 침착하게 몇번을 수정해서 다시 올렸다.point 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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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팬들은 “점점 더 이상해지고 있다”, “그냥 인스타그램이 잘못했다”, “실시간으로보는데 아무리 봐도 이상하다”라고 부정적인 댓글을 달았다.point 10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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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팬이 “인터넷에 인스타그램 공백 아이콘을 검색해서 활용해보세요”라는 글에 수지는 반가운듯 “오 다시 한번 해볼게유!”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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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게시물은 수정 끝에 완벽한 줄바꿈의 멘트로 수정됐다. 팬들은 이상황에 대해 모두 캡처해 “인스타그램 업데이트를 한지 56분 반에 완벽한 게시물을 올렸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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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인스타그램 줄바꿈 대란’은 수지 팬들사이에서 귀엽고 털털한 인간적인 모습으로 다시 회자되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