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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결혼” 이번주 발리에서 결혼하는 전혜빈


배우 전혜빈이 결혼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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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혜빈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혜빈씨는 오는 12월7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전혜빈 인스타그램

이어 “전혜빈씨는 ‘예비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했습니다’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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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인스타그램

또 소속사는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일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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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인스타그램

끝으로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전혜빈씨에게 깊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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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잘가요 정글의 법칙 여신님”, “똑부러져서 결혼생활도 잘 하실 듯”, “행복하고 꽃길만 걸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혜빈은 2002년 러브 정규 앨범 ‘Story-Orange Girl’로 데뷔해 솔로 앨범까지 발매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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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또 오해영’, ‘조작’, ‘라이프 온 마스’, ‘왜그래 풍상씨’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