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번주 슈가맨에 나오는 역대급 가수’란 제목의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쓴이는 “시즌2부터 PD가 말해왔다”며 한 기사에 담긴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해당 기사에는 ‘태사자와 자자, 씨야, 더블루, 비비를 꼭 섭외하고 싶어서 접촉하고 있다. 그분들이 여러가지 사정이 있어서 아직까지 결정이 안된 상태이지만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한 슈가맨 제작진의 멘트가 있었다.
그러면서 “시즌3 시작하면서 MC유희열이 언급한다”며 유희열 인터뷰 기사를 긁어 소개했다.
해당 기사에 유희열은 2000년대 중반 발라드 열풍의 주역이었던 씨야를 보고 싶은 슈가맨으로 밝혔다.
글쓴이는 “그리고 예고편에서 ‘어린 시절의 첫사랑 같은’ 자막과 함께 슈가맨3이 심혈을 기울인 역대급 슈가맨이 소환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예고편에서 그림자로 비친 여성 3명의 실루엣이 보였다.
글쓴이는 “실루엣이 항상 서있던 이보람, 남규리, 김연지 순으로 추정된다. 바로 ‘씨야'”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나 진짜 예고만 생각해도 울컥하는데 ㅠㅠ 본방보면 진짜 오열할 듯”, “미친 사랑의 노래랑 내게 너무 멋진그대 제 18번이라구여”, “씨야 ㅠㅠㅠㅠ 내추억”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