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환경의 날을 맞아 종이카드를 출시한다.
지난 5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기존의 플라스틱 재질 기프트 카드를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재질만 종이로 바꾼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재질은 종이이지만 느낌은 스타벅스가 기존 사용하던 화이트컵과 비슷하다.
스타벅스코리아가 공개한 카드는 화이트 컬러에 사이렌 로고가 디자인된 깔끔한 디자인이다.
기존 카드와 마찬가지로 충전 및 결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종이카드 뒷면에 있는 바코드를 스캔해서 충전과 결제가 가능하다.
스타벅스코리아 측는 “환경을 바꾸는 작은 변화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지난해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컵뚜껑을 선보인 이후 스타벅스에서는 일회용 빨대 사용량을 50% 가량 줄이며 소비자들의 똑똑한 소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1월에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를 도입하는 등 환경보호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