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에 정성스러운 봄을 보냅니다”
한 마카롱집 사장님에 애정이 담긴 선물이 화제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질병관리본부에 봄을 선물한 사람’이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사장인 A씨는 “저번에 마카롱을 갑자기 보내어 잘 도착할지 몰라서 조금만 보냈다. 잘 받으셨다고 전화도 오고 해서 준비를 좀 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고생하는 질병관리본부 직원들을 위해 마카롱 디저트를 선물로 보낸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응원합니다’라는 글씨도 적었다.
A씨는 “300개 가까이 정성스러운 봄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낸다. 벚꽃놀이 대신 벚꽃마카롱이라도 짧은시간 작은 달콤함을 전해본다”고 밝혔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그래서 어디죠? 계좌 활짝 열어두세요”, “감동이다. 이거 보는데 왜 내가 눈물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