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스포츠

“장미란 넘었다” 역도요정 박혜정 금메달 싹쓸이


사진: MBC

ADVERTISEMENT

2019 전국역도경기대회에서 박혜정(안산 선부중 3학년)이 여중부 +81kg급에 걸린 금메달 3개를 싹쓸이했다.

인상 종목에서 개인 최고기록인 108kg을 들며 2위와 28kg 차로 우승, 이후 주종목인 용상에서 147kg을 기록, 역시 2위와 36kg의 차이로 2관왕, 여기에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총 255kg을 기록해 74kg의 차이로 3관왕을 달성했다.

ADVERTISEMENT

놀라운 사실은 한국 역도의 전설, 장미란의 고교 기록을 중3인 박혜정이 뛰어넘었다는 점이다. 현재 기록은 장미란이 고2때 기록한 것보다 인상에서 10.5kg, 용상에서 9.5kg이나 앞서고 있다.

ADVERTISEMENT

사진: 카카오TV

“역도를 인기종목으로 바꾸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박혜정의 등장에 벌써부터 다가오는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