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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 공개, 엇갈린 평가


2022년 베이징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인 빙둔둔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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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에 따르면, 빙(氷)은 얼음을 뜻하며 둔둔(Dwen Dewn)은 아이들을 상징한다. 판다가 얼음에 갇혀 있으며, 손바닥의 하트는 주최국의 환영을 나타낸다. 얼굴 주위에는 빙상 트랙과 최첨단 기술력을 상징하는 밝은 색상의 무늬가 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마스코트 공개석상에서 ‘이번 마스코트 공개로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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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둔둔이 공개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상반된 평가가 나오고 있다.

‘평창 올림픽 수호랑과 반다비만 못하다’, ‘귀여운 판다곰에 무슨 짓을 한거냐’, ‘팬더 이외에 아무런 특색이 보이지 않는다’ 등의 의견과 더불어 얼음으로 외관을 표현한 것이 참신하다’, ‘역시 귀여움에서 판다곰을 이길 수 없다’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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