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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아기상어로 변신한 류현진, 워싱턴 내셔널스 분노


네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LA 다져스는 27일(한국시간) 클럽하우스에서 코스튬 파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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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곰돌이 푸우 등 재치있는 복장이 많았지만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류현진이었다.
그는 자신의 트레이너, 통역사와 함께 상어복장으로 등장, 아기상어 노래에 맞게 춤까지 추었다.

한 편 이 모습이 구단 SNS를 통해 나타나자 아기상어 노래를 가장 많이,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워싱턴 네셔널스의 팬들과 선수가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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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소속 헤라르도 파라는 이 노래를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등장음악으로 사용한다. 그는 “제발 그만두고 물러나라”라는 맨션을 달기도 했다.

이에 미국 언론은 “워싱턴이 이 노래를 사랑하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류현진은 한국사람이다. 아기상어 노래를 대중화 한 것은 한국이기 때문에 불만을 가질 수 없다.”라며 류현진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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