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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 없는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NYY 베탄시스


이번 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뉴욕 양키스가 잠시 행복했다 이내 슬퍼졌다. 최고의 불펜투수 중 한 명인 델린 베탄시스가 오랜 부상에서 돌아와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바로 다시 부상을 당했기 때문.

정말 어이가 없는 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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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탄시스는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0.2이닝 2탈삼진을 기록했으나 문제는 이 때 발생했다. 연속 삼진을 잡은 베탄시스는 아웃카운트를 헷갈렸는지 약간의 점프를 동반한 세리머니를 하면서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이 때 그의 왼쪽 아킬레스건이 찢어졌다. 그렇게 베탄시스의 2019년은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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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전력으로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양키스는 참으로 아쉬울 수밖에 없다. 가을 야구에서 불펜의 중요성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