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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이어진 범죄행각+본질 흐리기”…피해자 아들이 밝힌 ‘창원 식당 살인사건’의 전말


‘창원 식당 여주인 살인사건’이라는 사건명으로 알려진 범죄 피해자 아들이 사건과 관련한 전말을 전해 충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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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아들  A 씨는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창원 식당 여주인 살인사건 피해자의 아들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다.

 

이하 SBS ‘궁금한 이야기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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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창원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으로 60대 식당 여주인 B씨가 40대 남성 C씨에게 살해당했다.

 

살인을 저지른 남성 C 씨는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잔인하게 살해했다.

 

피해자 아들 A씨는 사건의 경위를 자세하게 설명하며 C씨가 범죄의 본질을 흐리는 진술을 하기에 엄벌을 촉구하기 위해 글을 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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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단골 손님이었다”, “다른 손님과 차별했다” 등 이해할 수 없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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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C 씨가 사실상 지난 10년 간 B 씨를 스토킹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건 이후에나 알게 됐지만 가해자는 오랜 기간 이유 없는 폭언 등 폭력 행위와 영업방해로 어머니를 괴롭혀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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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A 씨는 가해자인 B 씨가 어머니인 C씨에게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무려 100여통의 전화 및 문자를 보낸 사실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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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핸드폰은 포렌식 검사하자 ‘여시 같이 하지 마라’, ‘사랑한다’, ‘내 전화 끊지 마라’ 등의 내용이 있었으며 A씨는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이야기들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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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또한 “아버지와 저, 동생이 있는 것을 알고 있었을 텐데 왜 이런 식으로 몰아세웠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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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측은 가해자 측으로부터 어떠한 사과의 말도 듣지 못했으며 A 씨는 “저희 부모님 댁 바로 밑에 산다는 가해자의 누나 집에서는 이 사건 이후 저희 집에 사람들이 많이 다녀간다고 층간 소음이 심하다는 이야기를 하여 가족들을 더욱 분노케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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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

 

이어 “가해자는 형량을 줄여보겠다고 변호인을 선임하여 감형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을 거라고는 장담할 수 없다”고 분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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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C 씨는 오는 18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dmau A씨는 “가해자는 형량을 줄여보겠다고 변호인을 선임하여 감형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엄중한 처벌을 바란다”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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