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 감스트(김인직)가 손흥민 선수에게 심각할정도로 격한 욕설을 해 논란이 됐다.
상황의 심각성을 느껴버린 감스트는 발언에 대해 즉시 사과하고 책임 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6일 감스트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감스트는 방송 도중 지난 15일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버린 손흥민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번에 거짓말 안 하고 손흥민 부상 당한 거 왜 이렇게 열 받냐”면서 “병X같은 새X”라는 거친 욕설을 하면서 한숨을 쉬었다.
해당 발언이 나오자마자 생방송 시청자들은 해명을 요구했는데 채팅창은 순식간에 해명하라는 취지의 채팅으로 가득찼고 감스트는 인지하자마자 인정하고 해명하기 시작했다.
방송 중 자신은 헛나온 말이라고 했지만 본인이 뱉은 말이라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 말을 한 게 맞다. 제가 왜 손흥민를 욕하겠냐. 손흥민 때문에 온라인 광고도 많이 하고 중계도 많이 했다”라며 “그 말이 맞고 이걸 숨기면 안 된다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이어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고…말을 헛나온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손흥민 선수에게 너무 죄송하다”라며 90도로 인사를 했다.
끝으로 “손흥민 선수에게 욕을 한 것 자체가 잘못이다”라며 “나를 쉴드치지 말아달라.point 168 |
하늘을 손으로 가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사과 후 방송을 종료했다.point 35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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