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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이슈

손흥민 멀티골 폭발해 난리난 현장서 ‘바느질 삼매경’에 빠진 여성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축구장에서 느긋하게 바느질을 하는 핝 여성이 목격돼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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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의 멀티골을 포함해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후끈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이때 현장에서 두 명의 여성이 바느질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트위터

사진은 이들의 뒤에 앉아 현장에서 경기를 직관한 관람자가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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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십지 ‘더 선’은 “토트넘은 일찌감치 경기를 꿰매어 팬들이 바늘땀을 뜰 수 있게 해주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중앙일보

사진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축구안좋아하는데 그냥 따라왔네”, “십자수 한창할때 야구나 축구 틀어놓고 보면서하면 시간 순삭…”, “그냥 보는거 자체를 즐길수도 있는거지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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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개막전 이후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머쥔 토트넘은 2승 2무 1패 승점 8점으로 3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