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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라이프사회이슈

“누군가 댕댕이 입을 ‘조커’처럼 찢고 도망갔습니다”


끔찍한 일을 당한 골든리트리버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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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페이스북 ‘내사랑 바둑이’ 페이지에는 입을 조커처럼 찢긴 상태로 구조된 골든리트리버의 사진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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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내사랑 바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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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자 A 씨는 “이제야 이빨이 생긴 어린 골든리트리버로 구조 요청을 받아 구조했다”며 “처참한 모습에 말이 안 나올 정도”라고 글을 시작했다.point 24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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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올린 사진을 보면 입꼬리가 찢어져 있는 골든리트리버의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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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영화 ‘다크나이트’에 나오는 조커처럼 눈 근처까지 입이 찢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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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발을 딛지 못했고, 발가락 사이는 곪아있었으며, 다리를 무언가로 맞았는지 발가락이 부러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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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입을 묶었는지 입속 안이 염증과 반복된 상처로 종양과도 같이 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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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 아이가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골든리트리버는 순했으며 “이리와”라는 한 마디에 꼬리를 흔들고 달려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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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누가 이토록 착하고 순한 리트리버에게 잔인한 짓을 했는지 알 수 없다.point 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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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아이에게…”라며 탄식했다.point 36 | 1

사연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어쩜 이렇게 예쁜 아이한테 그럴 수 있냐”, “화나는 건 웃는 줄 알았는데 상처를 가리고 보니 웃는 모습이 아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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