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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강아지를 봉지에 ‘콸콸’ 끓는 뜨거운 물을 부어서 묶어 버렸어요”

온라인 커뮤니티


충격적인 동물 학대 사건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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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인천 길고양이 보호 연대 인스타그램에는 뜨거운 물이 담긴 봉지에 묶인 채 버려진 강아지 사진이 올라왔다.

 

instagram ‘momo_halu2’

 

강아지는 태어난지 채 2개월도 되지 않은 듯한 어린 아이였다.

 

구조 당시 충격적이게도 뜨거운 물이 가득찬 비닐에 묶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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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momo_halu2’
instagram ‘momo_hal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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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은 “신고자 분들이 처음 비닐을 열었을 때 물이 뚝뚝 흘러내렸고, 강아지 몸이 물에 젖어있었다고 한다”며 “이상하게 물이 따뜻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고자 분은 아이가 무서워 오줌을 많이 쌌나 생각했는데”라며 “이 짐승같은 XX가 배변패드 겉 비닐에 강아지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붓고, 강아지가 못 튀어나오게 위를 단단히 묶어서 산에 버렸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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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momo_halu2’

 

그는 “너무 잔인하고 사이코가 아닌 이상 할 수 없는 행동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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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이 공개한 강아지의 사진은 처참했다.

 

instagram ‘momo_hal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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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전신 화상이 입은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온몸 뿐만 아니라 입안까지 다쳐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상태였다.

 

강아지는 힘들게 화상 치료를 이어나갔지만,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instagram ‘momo_hal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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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은 “2kg 남짓한 작은 몸이 화상으로 물집이 터지고 퉁퉁 부었다”며 “눈을 감겨주고 싶은데 타박상으로 한쪽 눈이 함몰되어 쉽사리 눈도 감겨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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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렇게 만든 악마는 인간이 아닐 거다. 절대 용서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instagram ‘momo_hal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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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강아지의 마지막 순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산소호흡기에 의존한 채로 힘들게 숨을 쉬는 강아지의 모습이었다.

 

instagram ‘momo_hal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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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확인한 사람들은 “눈물나게 잔인하다”, “범인 잡아서 똑같이 해줘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