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사람들사회이슈커뮤니티핫이슈

(분노주의)“공부잘하는 소시오패스 학교폭력 가해자라고?”…오늘(20일)자 서울대대나무숲 사연에 네티즌들 ‘경악’

{"source":"editor","effects_tried":0,"photos_added":0,"origin":"unknown","total_effects_actions":0,"remix_data":[],"tools_used":{"tilt_shift":0,"resize":0,"adjust":0,"curves":0,"motion":0,"perspective":0,"clone":0,"crop":0,"enhance":0,"selection":0,"free_crop":0,"flip_rotate":0,"shape_crop":0,"stretch":0},"total_draw_actions":0,"total_editor_actions":{"border":0,"frame":0,"mask":0,"lensflare":0,"clipart":0,"text":0,"square_fit":0,"shape_mask":0,"callout":0},"source_sid":"8B16C310-AC77-410B-BECC-318632B8BB8D_1579502850518","total_editor_time":1,"total_draw_time":0,"effects_applied":0,"uid":"8B16C310-AC77-410B-BECC-318632B8BB8D_1579502845365","total_effects_time":0,"brushes_used":0,"height":2151,"layers_used":0,"width":4096,"subsource":"done_button"}


최근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에 올라온 사연이 네티즌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있다.

ADVERTISEMENT

 

 

오늘(20일)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에는 “나는 고등학교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pixabay

 

해당 글의 글쓴이는 서울대생으로, 자신이 학창시절 학교 폭력의 ‘가해자’였고 그것은 초등학생 시절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했다. 

ADVERTISEMENT

 

이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자신의 ‘학교폭력 가해 스토리’를 나열했다. 

 

글쓴이는 ‘어눌한 친구’들을 집중 타겟 삼아 학교폭력을 일삼았고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더욱 신랄하게 학교폭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ADVERTISEMENT

 

서울대학교

 

그는 학교폭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다가 학교폭력 설문조사를 한다는 말에 태도를 돌변하여 피해학생에게 의도적으로 잘해주는 ‘척’을 하며 ‘나는 반성하고 있다’를 어필하려했다는 충격적인 태도도 보여주었다. 

ADVERTISEMENT

 

고등학교 시절 학교폭력 설문조사로 자신이 지목되어 경찰의 호출을 받았을 때는 화려한 언변과 재빠른 눈치로 위기를 모면한 뒤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라고도 표현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공부 스트레스를 피해 학생을 발로 차고 뺨을 때리면서 풀었다던 글쓴이는 “빨간 줄 그이면 대학 못간다”라는 교사의 말에 학교폭력을 멈췄고 “공부나 해서 좋은 대학이나 가야지”라고 파렴치한 생각을 했다. 

 

마지막으로 “그 애는 공부에 재능이 없어서 좋은 대학에 가지는 못한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철없다, 하지만 깨달은 한 가지 사실은, 사람은 안 변한다”고 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ADVERTISEMENT

 

세대공감 프로젝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시오패스의 전형을 본 듯하다”, “결말까지 쓰레기냐”, “저런 놈이 공부 잘하는게 너무 무섭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ADVERTISEMENT

 

아래는 해당 글의 전문이다.

ADVERTISEMENT
서울대학교대나무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