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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보려고 사흘 밤새 기다린 팬들 위해 피자 역조공한 ‘BTS’


미국 ‘SNL’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남다른 팬 서비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신들의 무대를 위해 사흘간 밤을 샌 팬들에게 피자를 역조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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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NBC ‘SNL’(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에서 컴백무대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라이브 퍼포먼스를 꾸몄다.

NBC ‘SNL’

컴백 무대이기에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 많은 팬들이 실시간으로 방송을 보기 위해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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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지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보기 위해 촬영장 인근에서 사흘 밤을 새우기도 했다.

NBC ‘SNL’

이 소식을 전해들은 멤버들은 팬들에게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피자 역조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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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있던 한 팬은 SNS에 피자 배달 영수증을 인증해 게재했다.

영수증에는 “길가에 캠핑하는 아미들을 위해 피자를 보내주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트위터 @CrypticBunnny

이 사실은 아미들이 SNS에 인증샷을 게재하면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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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역시 팬 서비스도 최고네”, “방탄소년단 팬들 생각하는 마음도 넘 멋지다”, “이번 앨범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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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SNL’

앨범은 공개 직후 전 전 세계 8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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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뮤직비디오는 37시간 37분만인 지난 14일 오전 7시 37분께 유튜브 조회수 1억건을 넘겨 세계 최단 신기록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