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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횡?” vs “도둑질”.. ‘당근마켓’에 회사 ㅇㅇㅇ 훔쳐파는 직원 (+사진)


회사 탕비실 물픔을 중고거래 사이트에 판매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당근마켓 이용자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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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지난 14일 와이고수, 뽐뿌, 인벤 등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당근마켓 탕비실 도둑’ 등의 제목을 단 글이 게시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사탕, 과자, 믹스 커피, 견과류, 녹차 티백, 물티슈 등 대부분이 탕비실에 구비돼 있을 법한 물품들을 판매 중인 당근마켓 이용자의 판매 물품 목록이 캡쳐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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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고수 ‘당근마켓 탕비실 누나’ 글 캡처

 

일반인이 판매한다고 보기에는 수량이 다소 많아 해당 게시글은 “판매자가 회사 탕비실 비품을 훔쳐서 중고거래 앱에서 파는 것이 아니냐”라는 네티즌들의 의심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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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아니고 소확횡 (소소하지만 확실한 횡령)”, “날짜가 제각각인 걸 보면 도둑질 같긴 하다”, “횡령으로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으려나요” 등 판매자가 횡령한 물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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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고수 네티즌 반응

 

반대로, “이것만 보고 도둑질인지 알 수 없다”, “회사가 경리직원 시켜서 비품 정리 중일 수도 있다”, “햄 선물세트랑 별다방 음료 쿠폰이 탕비실에 있을 리가 없다” 등 도둑질이라고 확신하기엔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는 일부 네티즌들도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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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고수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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