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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지옥이 현실에 생긴다” 올해 지옥을 체험할 수 있는 ‘신과 함께’ 테마파크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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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작가의 웹툰인 ‘신과 함께’는 영화로 제작되어 흥행에 성공하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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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에서는 사후 세계를 바탕으로 나태지옥, 불의지옥, 폭력지옥, 살인지옥, 배신지옥, 거짓지옥 등 다양한 지옥의 모습을 그리며 관객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죽은 망자는 저승에서 49일에 걸쳐 거짓, 나태, 불의, 배신, 폭력, 살인, 천륜 등의 7가지 항목에 대하여 재판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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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재판을 통과한 망자만이 다음 생으로 환생한다는 설정을 기반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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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며 관객들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며 자신이 저 지옥에 가지는 않을 지를 상상한다.

 

특히 ‘나태지옥’은 많은 사람들이 뜨끔한 지옥일 것이다.

 

만약 당신이 게으르게 생활했다면 망자가 되어서는 원판 위에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회전봉을 피하기 위해 쉴새 없이 달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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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 함께’

 

회전봉에 깔리지 않기 위해 원판 밖 물 속으로 뛰어든다면 당신은 인면어들에게 마구 물어뜯기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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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어마무사한 사후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 김천시에 생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경상북도에 위치한 김천시는 오는 4월 개장하는 하야로비공원에 ‘신과 함께’처럼 사후 세계를 경험 할 수 있는 ‘지옥테마파크체험관’을 지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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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 함께’

 

체험관은 권선징악을 바탕으로 선과 악을 구분한 다양한 사후세계 간접체험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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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이를 위해 국・도비 등 190억원을 들여 2020년까지 건립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