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생겨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은 날로 오르고 있다.
21일 SNS을 중심으로 건물명이나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위치에 코로나19 위험 여부를 진단하는 웹 ‘코로나있다'(CORONAITA)’의 존재가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건물명과 주소로 위험여부가 판단 가능하며 5단계로 안전여부가 표기된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직장, 거주지역, 자주 가는 곳 등을 검색해보고 있다.
이전에도 코로나19 확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지도(코로나맵, 코로나알리미 등)와 국내·외 확진자 수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코로나19 실시간 상황판 등)이 크게 주목을 모으며 사용되고 있었다.
‘코로나있다’ 이용자는 자신의 집이나 회사 주소(혹은 건물명)를 입력하면 ‘매우안심, 안심, 약간불안, 불안, 매우불안’의 5단계로 안전여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안전여부는 서비스 이용약관을 보면 질병관리본부, 중앙관리본부와 신문기사 등 공신력 있는 정보제공기관 및 단체에 더불어 개개인의 신뢰 가능한 제보를 바탕만들어 진다고 알렸다.
이러한 기능과 더불어 해당 지역 인근 10㎞에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가 있을 경우 식당이나 병원 등과 같이 구체적인 명칭으로 안내되며 얼마나 떨어져있는 지를 킬로미터(㎞) 단위로 알 수 있다.
‘코로나있다’는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색상과 이모티콘 등을 사용해 정보를 보기 쉽게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