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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사회이슈

‘단역배우 집단 성폭행 자살 사건’ 피해자 어머니가 유튜브를 통해 가해자를 ‘신상공개’(영상)


2004년 발생한 ‘단역배우 집단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 어머니인 장연록 씨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가해자의 신상을 직접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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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10분 가량의 해당 영상을 통해 장 씨는 가해자 중 한 명이라며 이모씨의 실명을 언급하며, 현재는 개명했다는 이름까지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장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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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 구체적인 집 주소까지 언급하며 현재 거주 중인 장소까지 공개했다.

 

장 씨는 피해 당시 “이모씨가 준 술을 한 모금 마시니까 지구가 뺑뺑 돌았어요”라는 말을 했다고 언급했다.

 

관련된 내용을 언급한 뒤 장 씨는 “이모씨가 내게 고소할 때까지 싸울 거다. 응원해주시고 도와달라”며 네티즌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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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장연록’

 

해당 사건은 2004년 발생해 장 씨의 첫째 딸인 A씨가 단역 배우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다 현장 직원 12명에게 성폭행당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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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건 당시에 가해자들의 협박이 있었다는 정황, 경찰의 부실한 수사 등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A씨는 2009년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 자살을 했으며, 해당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줬던 여동생인 B씨 또한 죄책감에 옥상에서 투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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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의 아버지는 두 딸을 잃은 충격으로 괴로워하다 뇌출혈로 같은 해 11월에 사망했다.

 

유튜브 채널 ‘장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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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네티즌들은 “가해자들은 천벌을 받아야 한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