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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출근에 늦는 충격적인 이유(Feat.주인님)


브라질에서 벌어진 유쾌한 사건이 한국 커뮤니티상에서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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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은 브라질 상파울루의 상 카를로스에 위치한 어느 평범한 가정집에서 벌어진 일이다.

wekipedia.org

사연의 주인공인 여성 A 씨는 요근래에 들어서 직장에 출근할 때 부쩍 지각하는 일이 잦았는데, 그녀는 휴대전화에 설정해놓은 알람소리가 제대로 울리지 않아 잠에서 깨어나지 못했다며 당시상황을 설명했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A 씨는 본인의 아침기상과 출근을 방해하는 존재를 발견했는데 범인은 그녀가 기르고 있던 고양이였다.

유튜브 ‘ViralHog’ 영상캡쳐

그녀의 고양이인 Joaquim(호아킴)은 그녀의 아침 핸드폰 알람 소리가 울리기 시작함과 동시에 행동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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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옷장 위에 있던 호아킴은 재빠르게 알람이 울리는 핸드폰이 놓인 그녀가 자고있는 침대 옆 테이블로 올라가 귀여운 핑크색 젤리로 핸드폰액정을 스와이프해 알람을 해제했다.

유튜브 ‘ViralHog’ 영상캡쳐

호아킴 행동에 주인인 A씨는 박장대소를 했으며, 호아킴은 핸드폰을 들고 있는 주인의 팔과 손을 깨물며 애교를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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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한국의 커뮤니티유저들은 “주인님이 더 자랍신다. 집사”, “집사의 수면권을 보장해주는 착한 주인이네”, “주인님 저 출근안하면 츄르없어요” 등의 유머러스한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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