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시미켄이 자신의 유튜브에서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시미켄은 지난 13일 유튜브 ‘TV시미켄’에 “시미켄의 아내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유명 작가와 결혼 발표를 했다.
시미켄은 아내와는 트위터를 통해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먼저 트위터를 팔로우했고 내가 ‘식사나 한번 하지 않겠냐’고 멘션을 보낸 것이 인연의 시작이었다”고 말했다.
구독자들은 ‘아내가 특히 힘들어했던 것이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시미켄은 “아내가 참을성이 많아서 힘든 내색을 잘 하지 않는다. 아직 큰 문제는 없는 것 같다”며 “내가 눈치가 없는 것일 수도 있다”고 웃으며 전했다.
그는 “아내는 나를 스포츠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생각하기까지 힘든 시간을 보냈고 갈등이 심했을 텐데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직업이 사회에서 소외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데 그런 사회적 인식을 바꿔 나가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미켄의 아내 이토 하루카는 일본에서 자기계발서와 소설 등을 집필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