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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 당첨 지들끼리 나눠먹기” 명지대 총여학생회 경품 당첨자들 근황jpg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총여학생회가 ‘나눠먹기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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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로고

명지대 자연캠퍼스 총여학생회는 지난 16일 종강 기념으로 경품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총여학생회는 총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벤트를 공지했다. 카카오톡에서 명지대 ‘온’ 총여학생회 친구 추가를 하고 2020년 계획 또는 2019년 마음이 따뜻해지는 행복했던 기억을 적어 보내면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다며 이벤트 참여 방법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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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총여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

이벤트 경품에는 에어팟프로, 에어팟2, 안마기, 온수매트, 홍삼, 후리스, 노스페이스 패딩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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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당첨자는 지난 18일 여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하지만 경품 중 가장 고가인 ‘에어팟 프로’와 ‘에어팟 2세대’ 당첨자는 한 단과대의 부학생회장과 학생회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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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에브리타임

‘에브리타임(에타)’에는 경품 당첨자 가운데 일부가 총여학생회 간부와 친분이 있다는 주장이 올라오기도 했다.point 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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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안마기 당첨자는 총여 부회장과 동기이자 절친” “노스페이스 패딩 당첨자는 총여 부회장의 룸메이트, 최근 해외 봉사 다녀와서 끈끈한 사이”라고 주장했다.point 95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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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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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총여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

현재 각종 커뮤니티에는 “누구보다 불합리함을 이해하지 못해서 만든 총여학생회에 1,2등 경품은 회장, 부회장이 나눠 먹기” “저것 하나만 봐도 나머지 회비를 어떻게 이용했는지 보임…”등 명지대학교 총여학생회를 비판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point 20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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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난 20일 총여는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올렸다. 총여는 “학우분들이 내주신 소중한 학생회비로 개인적인 이득 취할 생각 없었으며 해당 행사로 인해 제가 얻는 이득은 없었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이어 “논란이 되고 있는 경품 에어팟 프로, 에어팟 2, 노스페이스 패딩, 안마기는 당첨자들 의견에 따라 전부 다시 환불 처리하여 학교 측에 반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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