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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명 앞에서 성적인 채팅도배” OWL 한국선수들 성희롱 논란.jpg


현재 전세계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로 인해 외부활동이 쉽지않아 많은 이들이 온라인으로 모여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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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중계된 ‘OverWatch League(오버워치 리그)’ 에서 일어난 방송사고로 인해 몇몇 한국선수들이 논란을 만들었다.

 

오버워치리그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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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된 LA발리언트와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경기에서 양측에 소속된 한국인 선수들이 성적인 문자를 채팅으로 도배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각 팀의 ‘Lastro(문정원) 선수’와 ‘Rascal(김동준) 선수’ 는 그들의 채팅이 방송화면에 송출되고 있음을 인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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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그들은 전채채팅을 통해 성교와 남성기를 뜻하는 ‘sxx’, ‘dxxk’ 등의 언어를 사용하였으며, 생방송과 다시보기등으로 이를 본 사람이 50만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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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사태를 인지한 그들은 채팅을 통해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지만, 처벌을 피할 수 는 없었다.

 

Lastro ‘문정원’ 선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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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측에서는 이러한 성적인 채팅을 보낸 Lastro선수와 Rascal선수에게 각각 벌금 1000달러 (한화 약 123만원)의 처분을 내렸다.

 

이후 Lastro선수는 “시청자가 볼 수 있는지와 별개로 하지 말았어야 할 농담이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 라며 진중한 사과문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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