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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받고 리뷰 ‘먹튀’한 고객에 ‘사이다’ 한 사발 먹인 사장님

gettyimagesbank(좌)/ 온라인 커뮤니티(우)


배달 어플에 리뷰를 깜빡하고 안 적은 손님에게 일침을 날린 사장님의 사연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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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리뷰 쓰는 걸 까먹은 단골손님’이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 고객은 리뷰창에 포장도 풀지 않은 음식과 콜라를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리뷰쓰는 걸 자꾸 까먹는다”며 “한 두번 시킨 것도 아닌데 저번 주문내역까지 캡처해서 보내시고 리뷰 7일 안에만 쓰면 되는 거 아닌가요”라고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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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음날까지 문자와서 좀 소름 돋았다”며 “리뷰 안 써도 자주 주문하는 고객한테 이런 식으로 하시면 누가 주문하겠나요”고 말했다.

 

그러자 사장님은 “고객님의 경우는 일전에도 리뷰 참여한다고 음료수는 챙기면서 쓰지는 않아 이번에도 이틀이 지나도 쓰지 않아 문자를 보내게 됐다”고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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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고객이 리뷰를 적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 결국 개인적으로 메시지를 보낸 것.

 

이에 고객은 “음료는 챙기면서 리뷰는 안 달아서 죄송하다. 다시는 시킬 일 없겠네요. 리뷰 올리려고 사진까지 찍어 놓은 거 안 보이나봐요. 수고하세요”며 비아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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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건 서비스가 아니라 도둑질이다”, “진짜 진상이다. 사장님 스트레스 받겠다”, “가게에서 리뷰 이벤트 하는 이유가 있는 건데 먹튀하고 별점 하나 줬네”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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