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분당 정자1동 주민센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는 주민센터라고는 느껴지지 않는 독특한 디자인의 주민센터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해당 건물은 기울기가 45도 정도 기울어진 형태였다.
글쓴이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1동에 있는 주민센터다. 원래는 엠코헤리티지 모델하우스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부분 모델하우스는 분양이 끝나면 철거하는데 성남시장이 모델하우스를 주민센터로 개조했다”고 덧붙였다.
이곳은 과거 정자1동 임시청사 부지로 드러났다.
지난 2016년 5월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기업에 매각하기로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의결했고, 서울 송파구의 IT 벤처기업 드림시큐리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와 주민센터 건물이 차원이 다르네”, “지나갈때마다 저거 뭐지 그랬는데 대박”, “디자인 멋지다”, “그런데 요즘 모델하우스를 누가 저렇게 공들여서 디자인하냐ㅋㅋ”, “순간 무너진 줄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point 223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