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드라마와 영화로 우리에게 친숙한 배우 소지섭(42)이 오는 17일 아나운서 조은정(25)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1년 전 한 TV 프로그램의 리포터와 배우로 만났던 두사람은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했고, 오랜 시간 끝에 17살의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조은정 아나운서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OGN 게임 방송 아나운서로 활약했으며 그 이후 SBS “본격연애 한밤”의 리포터로 합류했다.
이화여대에서 발레를 전공한 것으로 알려진 조 아나운서는 현재 대학원에 진학해 공부 중이다.
다만 현재까지 별다른 방송생활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며, 소지섭 소속사 입장문에 따르면 “현재는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으로 여러가지 조심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95년 데뷔 이래 소지섭의 공개 연애는 처음이며 온라인에는 이미 두 사람의 깜짝 데이트 장면까지 포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