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로 멋진 슈팅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토트넘 소속)가 보유한 차들 역시 멋지고 번쩍번쩍하다.
지난 20일(한국 시간) 영국 더선은 “주급 11만 파운드(약 1억 6천만 원)의 손흥민이 총 150만 파운드에 달하는 슈퍼카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가진 차 중에 가장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차는 페라리의 ‘라페라리’다.
더선은 이에 대해 “115만 파운드(약 17억)에 달하는 라페라리는 전 세계에 오직 499대만 한정해서 생산되었고, 그 중 한대를 가진 주인공이 손흥민이다”라고 말했다.
사실 손흥민의 라페라리는 페라리 특유의 붉은색이 아닌 검은색으로 도색되었다.
그 이유로는 토트넘과 ‘북런던 더비’를 이루는 아스널의 대표 색이 붉은색이어서 이를 피하기 위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아우디 R8 쿠페는 손흥민이 국내에서 운전하는 모습이 이미 목격되기도 했다.
R8 쿠페의 경우, 기본모델만 해도 한화로 1억 7천만 원에 달하는데 손흥민은 몇 가지 옵션을 추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에도 더선은 “그는 마세라티의 SUV모델 르반떼를 무려 ‘제조사’로부터 선물받아 가지고 있으며, 검은색 벤틀리와 레인지로버 역시 각각 한 대씩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18일부터 파울루 벤투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해서 훈련 중이다.
그는 주장 완장을 차고 볼리비아(22일), 콜롬비아(26일)와의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