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업무상횡령,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유명 스시부페 쿠우쿠우의 김모 회장 등 경영진을 수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쿠우쿠우’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김 모 회장 등은 협력업체들에 계약을 유지하는 대가로 사내행사 등을 진행할 때 각종 협찬을 요구해 최근 4∼5년간 37억원가량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모 회장은 이 가운데 일부를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 모 회장 등은 그러나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경기도 성남의 쿠우쿠우 본사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경찰은 조만간 김 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쿠우쿠우는 2011년 1호점이 오픈 하였으며 현재 전국의 도/광역시/특별시에 최소 1개 이상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역 인근에 위치. 쿠우(食くう)는 일본어로 ‘먹다’라는 뜻이다.
이걸 2번 붙여서 사용해서 이름을 지었는데 이것을 해석해 보면 우리나라어로는 대략 많이 먹으라는 의미 쯤 되는 정도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쳐묵쳐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