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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

버스에서 내리는 할아버지 보고 “빨리 내려”라며 밖으로 밀친 여성(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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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버스에서 노인을 밀쳐 사망하게 한 여성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21일(현지시간) LA타임스는 미국의 한 젊은이가 버스에서 내리려는 노인을 밀쳐 노인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youtube ‘Daily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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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 버스에 여성 카데사 비숍(25)과 할아버지 세르게이 푸르니에(74)이 탑승했다.

버스 운전석 쪽에 앉아있던 푸르니에는 보행기를 들고 버스에서 내리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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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비숍은 빨리 내리라고 화를 내며 푸르니에 뒤에서 힘껏 밀었다.

결국 푸르니에는 보행기와 함께 버스에서 떨어졌고, 인도에 머리를 세게 부딪혔다.

youtube ‘Daily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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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비숍은 태연하게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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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니에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의료진은 “당시 부상으로 인한 합병증이 사망의 원인이다. 비숍의 행위는 살인이다”라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비숍을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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